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임명도 발표했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정 실장은 성동고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한국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 차장, 논설위원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제16대 국회에 입성하며 정치에 입문한 정 실장은 17, 18, 20, 21, 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당내 최다선인 5선 의원이 됐다.
정 실장은 당내 요직과 국회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회 사무총장과 국회 부의장도 역임한 바 있다홍 수석은 성공한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58년 김포 출생으로 예산농업전문학교(현 공주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했다.
홍 수석은 닭가공·유통업체인 크레치코를 운영하다 지앤푸드 대표이사인 동생 홍경호 씨와 2005년 굽네치킨 사업을 시작한 치킨사업가이다.
2012년부터는 김포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포시민장학회 이사, 김포문화원 이사, 김포사항운동본부 특별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을 거쳐 2014년 7월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김포시 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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