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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폴리니트 임가공업계 존폐 기로

임가공료 30% 인상돼야 적자 해소 가능, 5~6개사 부도 휴폐업, 대한염직 공장 매각

등록일 2024년04월12일 14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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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폴리니트 임가공 염색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로 인해 존폐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10여개사에 달했던 폴리니트 염색업체들은 대구염직을 비롯해 삼화직물, 새석산, 대경니트 등 5~6개사가  부도 또는 휴폐업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대한염직(대표 김해수)도 공장을 매각해 사업을 정리했다.
 
폴리니트 염색업체의 J대표는 "매년 5~10억원의 적자가 지속돼 더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면서, "가공료의 대폭 인상 없이는 남아 있는 업체들마저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절박함을 호소했다.
 
현재 임가공을 하고 있는 폴리니트 염색업체는 조양염직, 신화염직, 은일니트, 한우염공 등 4개사에 불과하다.
 
최근 대한염직이 공장을 매각한 이후 가공료는 10% 정도 인상 된 상태인데 이정도 인상으로는 상당수 기업들이 적자가 불가피해 최소 30% 정도는 인상돼야 한다는 게 임가공 업체들의 주장이다.
 
폴리니트 수출업체들도  임가공료 인상에 대해 어느정도 수긍을 하고 있으나 수출단가에 다 반영할수 없어 난감한 건 마찬가지이다.  
 
수출업계와 임가공 업계와의 협력과 공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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