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폐 도금용 원단이 국내 한 섬유업체에 의해 초박직 12 미크론(μ)까지 개발 돼 조만간 원단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 분야에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섬유업체인 (주)한주무역(대표 이한철/대구 달서구 성서로 64길 3)은 세계 최초로 전자파 차폐 도금용 원단 초박직 12 미크론(μ) 개발을 마무리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주무역은 최근 15미크론(μ) 제품도 상품화해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전자파 차폐 도금용 원단은 현재 17 미크론(μ)까지 개발(상품화) 돼 휴대폰, 컴퓨터 등에 적용, 사용되고 있는데 더 이상 얇게 만들수 없어 휴대폰, 컴퓨터의 경량화와 두께를 줄이는데 한계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한주무역이 세계 최초로 12μ 까지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도금용 원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며 시장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이한철 한주무역 대표는 "세계 최고의 원사업체 기술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두께가 12미크론까지 줄인 전자파 차폐 도금용 원단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늦어도 2024년 1월중에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5 미크론 제품은 개발이 마무리 돼 이미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자파 차폐 도금용 원단은 국내의 경우 두께가 17~18 미크론(μ)까지 개발돼 국내외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중국도 20미크론(μ) 까지 상품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휴대폰 등 초박직 전자파 차폐 도금용 원단 시장은 초박직 12 미크론(μ)의 개발과 상용화로 인해 2024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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