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첨단소재 생산 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기능성 코팅가공 전문업체인 (주)한일첨단소재(대표 한용희, 차영한/경북 경산 소재)가 전문경영인 영입, 가공 차별화 전략, 완제품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일첨단소재는 지난 2000년 (주)한일화섬(당시 경산공장)으로 설립돼 코팅가공 일괄생산 설비를 완비하고 기능성 본딩 및 라미네이팅 등의 생산 기술을 중심으로 코팅 임가공 전문업체로 자리매김 해 왔는데 지난 7월 사명 변경(한일첨단소재)과 함께 전문경영인 영입, 전문기술진 대거 채용 등을 통해 대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된 차영한 대표는 관리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기존 임가공의 품질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 역량 강화, 완제품 비중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일첨단소재는 2022년부터 가공품질 차별화에 공을 들인 결과 큰 성공을 거두면서 2021년 대비 50% 이상 매출이 신장돼 강소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면서 2024년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일첨단소재 본사 전경(위) 연구소 내부 전경(아래)
이 회사의 주요 생산 설비를 살펴보면, 일본산 라미네이팅기 2대를 비롯해 본딩기 2대, 텐터기 1대, 합멜트기 1대, 에어로워싱기 1대, 자동포장기1대와 관련 준비 및 포장시스템, 실험장비에 이르기까지 일괄생산 시스템이 완비 돼 있다.
주요 제품군을 살펴보면, 기후대응 기술 및 제품, 스마트 에너지 전환 냉.온감 기술 및 제품,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및 제품, 엔지니어링 안전, 난연 보호복소재 Active Coating 기술 및 제품, 마이크로 세라믹 기술을 활용한 향균, 소취, 위생 기술 및 제품 등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차영한 한일첨단소재 대표는 "1차적으로 코팅가공 품질 향상에 최우선을 두면서 의류 및 산자용 등 첨단 기능성 소재 개발을 선도하는 전문업체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며, "2024년에는 거래처와의 상생협력에도 더욱 힘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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