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주요행사
맨위로

4060 신중년층 구매 희망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신중년 91%‘충전 후 최대 주행 거리’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

등록일 2023년11월06일 17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23년 에이풀에서 실시한 ‘4060 신중년 전기차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렌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 아이오닉이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5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84.2%가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 2.7%에 그쳤다.

4060 신중년에게 앞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현대 아이오닉’을 선택한 이들이 4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이 14.4%의 응답률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고, ‘기아 EV’가 12.5%로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현대 넥쏘(7.2%)’, ‘벤츠 EQA-S(4.3%)’, ‘볼보 폴스타(3.6%)’, ‘기아 니로 EV(3.6%)’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는 ‘포르쉐 타이칸(2.6%)’, ‘아우디 e-트론(2.6%)’, ‘BMW i3-ix3(2%)’의 전기차들이 언급됐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해당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제조사 신뢰도가 높아서’ 희망한다는 응답이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라는 이유가 35.7%였다. 또 응답자의 16.4%는 ‘가격이 적당해서’, ‘스펙이 좋아서’ 전기차 구매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신중년은 얼마나 있는지 조사했을 때, 전체 응답자 91%는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들에게 전기차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 과반수가 ‘친환경을 생각해서(54.8%)’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여러 혜택이 있어서(16.7%)’, ‘트렌드이기 때문에(14.4%)’, ‘성능이 좋아서(11.5%)’의 이유로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이 일부 나타났다.

반면, 전기차 구매의 향이 없는 이들은 9%였는데, 이들에게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응답자 56.57%가 ‘배터리 충전 시 화재 위험’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밖에 ‘완충되기까지의 오랜 소요 시간(46.7%)’,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이용 불편(40%)’,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33.3%)’의 이유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4060 신중년에게 전기차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들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충전 후 최대 주행 거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7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전소 거리(52.8%)’, ‘차량 가격(46.6%)’, ‘충전 시간(46.2%)’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뒤따랐다. 전기차 구매 시 ‘제조사 신뢰도(30.2%)’, ‘국가 지원 금액(26.6%)’를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의견도 일부 조사됐다.

다음으로, 4060에게 전기차의 장점은 무엇인지 물었을 때(복수응답), 58.4%가 ‘유지비가 저렴’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친환경(55.1%)’, ‘주행 시 적은 소음(43.3%)’을 장점이라 답한 이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 혜택(38.7%)’, ‘세금 혜택(27.2%)’, ‘빠른 가속력과 속도(21.6%)’ 등 다양한 장점들이 높은 응답률을 획득했다.

4060에게 전기차의 단점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58.4%는 ‘배터리 충전 시 화재 위험’을 꼽았다. 이어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이용 불편’을 단점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47.5%, ‘비싼 차량 가격’을 단점으로 꼽은 이들은 43.3%로 조사됐다.

 

그 외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41%)’, ‘낮은 온도에 배터리 성능 저하(39.7%)’, ‘배터리 소진(39.7%)’, ‘완충되기까지의 오랜 소요 시간(34.8%)’, ‘비싼 수리비(21.3%)’의 단점들이 언급됐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해외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 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박민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자명 + 입금일자 입력 후 우리은행:1005-202-716486/투데이포커스로 입금해 주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현대차그룹, 2023년 대표이사·사장단 인사 (2023-11-18 13:21:29)
토요타, 美 배터리 공장에 80억달러 추가 투자 (2023-11-01 15:34:40)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칼럼

투데이뉴스 더보기

영상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스토리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