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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사과

등록일 2020년08월13일 00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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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고향에 가면
늙은 사과나무 하나 서 있을 거야
사람들이 떠나고
영혼만 쓸쓸히 배회하는
그런 땅은
아니겠지. 
(조영준)

 

-대구경북 지역은 사과의 고장이였다. 어린시절 고향(경북 칠곡 동면)에도 사과 과수원이 많았다. 그래서 사과를 많이 먹었다. 그러나 이제 고향엔 사과나무를 찾기 힘들다. 사과나무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야 잘 자란다. 그런데 대구경북(TK)은 이제 겨울에 춥지 않아 사과나무가 잘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사과 재배지는 충청도 지역으로 옮겨갔다. 이제 대구경북은 사과의 고장이 아니다. 늙은 사과나무만 서 있는 그런 땅이 된 것 같다.(조영준의 다이어리에서...)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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