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지진 발생 위치 정보(기상청 홈페이지)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 각지에서 땅과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다.

기상청은 이날 국민 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전국에서 213건의 지진 유감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주시 오창의 한 제보자는 "이번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이여서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