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가 미래를 정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12일 폐막했다.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서 개막된  CES 2024는 1,400여개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 4,300여개의 전시업체와 함께 CES는 내일의 모습을 만들고, 세계의 가장 긴급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트렌드를 선보였다.  

 

CES 2024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인공지능(AI)-AI는 CES 2024에서 세계적인 대화를 이끌었다. 기업들은 우리가 소통하고, 사업을 하고, 서로를 돌보는 방식을 변화시킬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세계를 개선하는 AI의 엄청난 잠재력을 부각했다.

 

모두를 위한 인간 보안-CES는 기술에 대한 접근을 인간 경험의 모든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에 초점을 맞춘 모두를 위한 인간 보안(HS4A) 글로벌 캠페인의 여덟 번째 기둥으로 세웠다.

 

기술은 긴급한 전세계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일의 촉매이다. 이번 주 CES에서, 포스포굿은 CES 리서치서밋에서 인간 보안에 대한 기술의 영향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CTA의 CES 2024 주목해야할 기술 트렌드와 일치하는 이 보고서는 인간 보안 전반에 걸쳐 보편적인 연결과 AI 활용이 우리 세계를 개선할 것임을 증명했다.

 

■ 기조연설-사상 처음으로 미용업체 로레알그룹이 CES 기조연설의 중심에 섰다. 파트너이자 배우인 에바 롱고리아와 함께 한 로레알은 전세계인의 삶을 개선하는 포용적인 미용 기술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과 인수건들을 부각했다.

 

베스트바이, 엘레번스헬스, HD현대, 인텔, 나스닥, 퀄컴, 지멘스, 스냅과 월마트 CEO들도 업계 전반에 걸친 새로운 협업을 발표하고 엔터프라이즈 기술 리더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신제품을 발표하는 기조 무대에 올랐다.

 

■ 스타트업-유레카 파크는 올해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일본, 한국, 네덜란드,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국가관을 포함해 1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 모빌리티-600개 이상의 모빌리티 전시업체를 보유한 CES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자동차, 모빌리티 및 운송 행사 중 하나이다. 전시업체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 자동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및 플라잉 카, 보조 모빌리티 및 안전 시스템의 미래를 강조하는 글로벌 공개 행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를 전시했다.

 

전시업체로는 BMW, 혼다, 현대, 기아, 마그나, 메르세데스, 파카르, 리카로, 소니, 슈퍼널, 토그와 빈패스트 등이였다.

 

■ 지속가능성-CES 2024 전시업체들은 전기화를 효율화하고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개발하며 배터리 재활용과 같은 신기술을 실험함으로써 배출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기술,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전시업체는 3M, 캐터필러, 두산, 굿이어, 재커리, 존디어, HD현대, 쿠보타, 미드바, 나스닥, 파나소닉, 지멘스와 SK그룹 등이였다.

 

■ 디지털헬스-비용을 낮추고,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며,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구와 기술이 부각되었다. 혁신에는 디지털 치료, 정신 건강, 수면 기술, 여성 건강 기술 및 원격 의료가 포함됐다.

 

CES 디지털헬스서밋에서 마크 큐반과 그의 코스트플러스제약회사는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뉴스를 발표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FDA와 보건 정책 분야의 관리들과 함께 디지털헬스 믹서 및 프로그래밍에 참가했다.

 

CTA 재단 피치 경연 대회 동안 8개의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헬스 테크를 스탠딩 룸 전용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대상 수상사인 오그멘탈과 청중이 선정한 환자안전상 수상사 프록시헬스에 축하를 전했다.

 

전시업체와 후원사로는 애보트, 미국의학협회, 미국심리학회, 다쏘시스템즈, 휴메트릭스, 모더나, 누라로직스, 필립스, 레스메드, 위딩스, 젠코메디칼 등이였다.

 

접근성과 모두를 위한 혁신-CES 2024는 다양한 기술 업계가 모여 미래 혁신의 물결에 대해 대화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을 육성했다. CES는 삶을 개선하고 접근가능한 게임의 발전을 가져올 신기술의 물결인 기술 산업의 다양성에 대한 세션을 열었다.

 

또한 CTA는 기술 분야 베테랑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TFX캐피털에 대한 새로운 투자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개선된 시력 테스트 카메라를 통해 기술이 치료의 격차를 메우도록 하거나 AI 기반 음성 기술을 사용하여 음성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시뮬레이션하는 건강 분야의 발전을 보고 듣고 만졌다. 에실로룩소티카의 뉘앙스 오디오 청취 안경은 안경이 할 수 있는 것을 변화시켰다.

■ C 스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컨텐츠 CMO, CCO 및 CXO들이 대화와 전시를 위해 아리아, V다라와 코스모폴리탄에 있는 C스페이스 등  CES 모든 곳에 모였다.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업계의 참석자들은 Z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포함해 콘텐츠 소비, AI, 프로그램 가능 인터넷 TV, 광고 및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 게임과 E-스포츠, 게임은 콘솔과 PC 엔터테인먼트에 중점을 둔 시대에서 전세계 대부분의 성인들이 사용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포용적인 디자인 표준을 가진 컨트롤러와 기타 게임 액세서리에 대한 노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게이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캡션 기술과 히어러블의 발전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접근성 개선을 보장할 것이다.

 

전시업체로는 AARP: 에이지텍콜라보로티브, 반다이남코, 에실로, 룩소티카, 가민, LG,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엔비디아, 레이저, 삼성, 스페이스X/스타링크, 위스피피와 유비소프트 등이였다.

 

■ CTA 100주년-CTA는 혁신 친화적인 정책을 표방하고, 시장 조사의 새로운 트렌드를 포착하며, 합의된 표준을 개발하고, 전세계 최대 과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가들을 모이게 함으로써 혁신에 불을 지핀 한 세기를 기념하며 CES 2024에서 100주년을 시작했다.

 

■ 혁신정책서밋-세계적인 불확실성과 빠른 기술 발전의 순간에, 정부 지도자들은 AI를 포함한 기술 혁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규제에 대한 낙관적인 관점을 공유했다. 160개 이상의 국제, 연방, 국가 및 지방 정부 관리와 직원들이 최고 혁신가들과 정책 입안자들을 소집하여 개인 정보 보호, 건강 혁신, 무역 정책, 경쟁, 인공 지능 및 자율 주행 자동차를 포함한 긴급한 기술 정책 문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기술리더프로그램과 IPS에 참여했다.

 

CES 2024에는 존 히켄루퍼(민주당-콜로라도), 벤 레이 루잔(민주당-뉴멕시코), 신시아 루미스(공화당-와이오밍),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민주당-네바다), 재키 로젠(민주당-네바다) 등 미국 상원의원, 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 브렌던 카 그리고 애나 고메즈 FCC 위원, 레베카 슬러터 FTC 위원, 대통령 부보좌관 겸 사이버, 신기술 담당 국가안보보좌관 앤 노이버거,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위원장 알렉산더 횐-사릭, 미국 재무부 투자안보 담당 차관 폴 로젠 등이 참관했다. 또한 아만딥 싱 길 유엔 기술특사를 포함해 전세계와 국제기구에서 수십 명의 정부 관리들도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각 지자체장을 비롯해 기업 경영자, 연구소, 학계 등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라스베가스를 방문했다.

한편, 차기 행사인 CES 2025는 2025년 1월7~10일까지 라스베가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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