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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회생절차 개시 결정

등록일 2023년09월07일 19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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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제2부(부장판사 안병욱)는 지난 7일 대우산업개발(건설사시공능력평가 75위)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대우산업개발 측 대리인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았으며 회생계획안은 내년 1월 16일까지 받는다.

 

대우산업개발은 2011년 대우자동차판매의 건설 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아파트 브랜드 '이안'과 '엑소디움'을 보유하고 있다. 

 

회생 개시 결정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대우산업개발의 자산은 2,930억원, 부채는 2,308억원이다. 

 

중견 종합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음에 따라 현재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공사비 급등 과  미분양 적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건설업체들의 추가 부실 사태가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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