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과천 신사옥 조감도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준/ 원장 이상락/ 이하 KOTITI)이 이달말 과천 신사옥을 완공하고 성남 사옥에서 시험기기 및 사무실 이전을 시작했다.
KOTITI는 오는 10월말까지 본원 이전을 마무리 하고 11월경 과천 신사옥 준공식을 성대하게 가질 예정이다.
KOTITI 과천 신사옥(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소재)은 지난 2021년 3월 23일 첫삽을 뜬 후 2년 5개월 여 만에 완공 됐다.
강남 사옥(매각), 성남 사옥(2022년 275억원에 매각/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에 이어 세 번째 사옥이 되는 KOTITI 과천 신사옥은 1,059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친환경적 구조로 건설 됐으며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물 연면적은 5만853㎡에 달한다.
외장(외관)은 오로라 컨셉으로 커튼월과 알루미늄 루버를 통해 이중 표피(Double Skin)로 디자인 됐으며 알루미늄 루버에 붙인 경관조명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희림종합건축사 사무소가 설계를 맡았고, 건원엔지니어링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수행했으며, 건설 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았다.
KOTITI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소재한 과천 신사옥은 편리한 교통 입지에 첨단지식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단지로 조성됐다"며,"앞으로 지역별로 분산된 업무 역량을 통합해 시험인증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OTITI는 최근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MOU를 맺고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또는 투자한 스타트업 중 사업 확대로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경우 신사옥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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