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주요행사
맨위로

호우피해 심각, 전국 37명 사망, 9명 실종

경북 19명 사망 8명 실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오송 지하차도 추가 피해 나올듯

등록일 2023년07월16일 18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국적인 호우로 인해 16일 오후 6시 기준 3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곳은 경북으로 1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이다. 

 

경기 여주와 강원 원주, 전북 익산, 충남 아산 등에선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4명이 나왔다. 대구(북구)와 부산에서도 실종자가 1명 있었다.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사망 9명, 부상 9명이 확인됐는데 현재 당국이 지하도 물을 퍼 내고(배수율은 70%)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여서 추가 사망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호우로 대피한 인원은 14개 시도에서 5,125세대 8852명에 달했다. 피해가 극심했던 충북과 경북은 각각 1259세대 2383명, 1715세대 2581명이 대피했다. 

 

전국 82동의 주택 침수가 확인됐으며 정전 피해도 68건이었다. 

 

농작물은 1만 9769.7㏊가 침수됐으며 가축은 18만 3000마리(대부분 닭)가 폐사했다. 공공시설도 215건(도로 사면유실·붕괴 48건, 하천 제방유실도 59건)의 피해가 있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자명 + 입금일자 입력 후 우리은행:1005-202-716486/투데이포커스로 입금해 주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중대본, 호우 피해 사망자 총 40명 (2023-07-17 09:20:11)
수도권 등 중부지방 호우로 비상대응 단계 최고 수준 (2023-07-14 08:57:12)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칼럼

투데이뉴스 더보기

영상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스토리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