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해 제의한 미-러 정상회담을 양측이 모두 수락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을 경우 가능하다는 전제를 달았으며 이와관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정상회담 의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