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FB(패패부산, 제32회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오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시, B2B이벤트, B2C이벤트+패션쇼+공모전 등 융합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전시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진행된다.

 

전시회는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350개사 380부스 규모로 전시, B2B이벤트, B2C이벤트, 패션쇼, 공모전 등 융합테마관으로 조성된다.  

 

PFB는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 로컬브랜드 중심의 다채로운 패션문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콘텐츠가 공존하는 신발·패션 트렌드쇼를 지향하게 된다. 

 

올해 전시회의 테마는 ‘모티베이션(Motivation)의 확장’으로, 신발·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미래지향적인 ‘융합 트렌드’를 제시한다. 

 

신발, 패션관련 완제품을 비롯한 친환경, 기능성 소재 및 부자재, 디지털 기계류 등 다양한 제품군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의 모티베이션을 촉진하는 융합의 장’을 펼친다. 

 

소비자에게는 로컬브랜드와 패션문화를 경험 할 수 있게, 특색있는 경험의 장을, 참가기업에게는 국내외 유력 바이어와 맞춤형 수주상담 및 폭넓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포럼 및 관련 이벤트를 통해 누구보다 먼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발전시회는 올해 ‘콜라보레이션(융합)’을 주제로 신발패션 브랜드 총 50여개 사가 참여해 개별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참여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글로벌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특히, 국내 신발패션 전시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32주년 PFB(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와 대중 스트리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필루미네이트’가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이션 티셔츠 1000장을 발매해 행사의 이슈화를 이끌 예정이다.  

 

2024 PFB 기간에 스트리트 패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부산 스트리트 컬쳐쇼’가 개최된다.

 

스트리트 패션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스니커즈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부산만의 히스토리를 입혀 글로벌 브랜드 제품 중 지역 신발제조기업이 생산한 이슈 신발만을 선별 전시하는 ‘슈로마(SHOE ROMA)전’과 스니커즈 그라피티(GRAFFITI) 콘텐츠를 소개하는 ‘커스텀 슈즈 작가 전시전’, 바이커(BIKER) 문화와 연계한 ‘홀라웨이브’의 수제 바이커 슈즈전, 스니커즈 미니어쳐 만들기 등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상구 삼락공원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뉴키즈 온 더 삼락’ 행사와 협업으로 스케이트보드파크, 라이브그라피티, DJ공연 등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펼쳐져 다양한 연령층에게 스트리트 패션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2024 PFB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총괄단체, 단장:안광우),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신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섬유패션),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섬유패션) 등 3개 단체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