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파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의 황우섭 상임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황 대표는 지난 9일 후보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어 11일 ‘알리는 말씀’을 통해 “언론인, 우파 노조위원장, 시민운동가, 학자, 경영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언론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국회의원이 되면 현재 좌우 두 진영으로 갈라진 언론과 민심을 하나로 모아 한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안착시키는 의정활동에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연대는 자유·정의·공정의 기치 아래 대안 미디어 운동을 펼치기 위해 2018년 4월 19일 출범한 언론 분야 시민단체로 올해로 창립 7년째를 맞고 있다. 황 대표는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