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자연휴양림(국립)은 산(칠보산)과 바다(동해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를 갖춘 휴양림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자리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해의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 산 중턱에 자리잡은 휴양관은 잘 조성된 소나무 군락이 우거져 있고 그 사이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일부 객실에서는 발코니에서 바다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매년 여름철 성수기에는 인근의 고래불해수욕장 등 많은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새해에는 해맞이 명소로도 손꼽힌다.
소나무가 일품인 울창한 휴양림 숲길에서(약1.6km)는 소나무 향내를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금강송 숲탐방"이라는 무료 숲해설과 함께하는 숲체험도 할 수 있다.
소나무를 재료로 한 소나무도마만들기 등 목공예체험(유료)을 할 수 있고, 왕복 3시간 반정도 소요되는 칠보산(해발810m) 등산도 할 수 있다.
울진과 경계를 이룬 칠보산(七寶山) 자락에 자리 잡은 칠보산 휴양림은 영덕-울진 간 7번 지방 도로변에서 좁은 길을 따라 산중턱까지 올라가야 함으로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고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휴양림 이용자 외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조용하고 아늑한 것이 장점이다.
칠보산 휴양림은 칠보산(810m)과 등운산(767m)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등반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칠보산 휴양림이 소재한 영덕의 지방 축제로는 매년 여름 성수기에 개최되는 영덕여름축제를 비롯해 씨름왕 선발대회, 영덕 해맞이 축제, 영해 3·1 문화제(3·1 운동 기념 행사), 영덕대게축제, 목은문화제,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
-칠보산자연휴양림:https://bit.ly/3yb5IUM
-지도:https://goo.gl/maps/9zeajMHDb2Sr5CiA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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