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주요행사
맨위로

LG화학,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등록일 2024년10월29일 15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LG화학이 연결기준 △매출 12조6704억원 △영업이익 4984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28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사업을 잘 준비해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8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는 원료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신설 공장 가동율의 상승, 구미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124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의 영향이 있었다.

4분기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과 전자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0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제품 출하 호조를 나타냈지만 R&D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진척에 따른 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8778억원, 영업이익 4483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북미 생산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물량 확대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메탈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에는 고객사 재고조정 및 메탈가 하락 영향에도 불구,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 공급 확대로 물량 성장이 전망된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1128억원,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의 국내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저수익 비료 화공사업 중단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작물보호제의 국내외 매출 확대하고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정연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자명 + 입금일자 입력 후 우리은행:1005-202-716486/투데이포커스로 입금해 주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LG화학, 모빌리티 접착제 시장 본격 공략 (2024-10-30 16:08:53)
LG에너지솔루션,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2024-10-28 15:50:38)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칼럼

투데이뉴스 더보기

영상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스토리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