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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조각으로 표현, 론 뮤익 개인전 개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인간 조각들 국립현대미술관서 전시

등록일 2025년06월02일 19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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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 조각으로 전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온 호주 출신 작가 론 뮤익(Ron Mueck) 개인전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뮤익의 대표작부터 최신작까지 총 10여 점의 주요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 작품들은 작가가 인간의 삶과 죽음을 어떻게 조형 언어로 풀어냈는지 집중 조명하고 있다.
 
론 뮤익은 기존 조각의 경계를 허물며 사실적인 디테일을 극대화한 인체 조각으로 유명하다. 
 
실제 사람보다 몇 배나 크게 혹은 작게 표현된 그의 작품은 관람자에게 강렬한 시각적 충격과 동시에 깊은 감정적 울림을 전한다. 
 
주름진 피부, 혈관, 머리카락까지 정밀하게 재현된 조각들은 한순간의 감정과 삶의 무게를 정지된 형태로 드러낸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뮤익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매스'(Mass:두개골 조각)와 국내 최초 공개되는 대형 설치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작가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 자료와 다큐멘터리 상영,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입체적인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직시하게 만드는 매우 드문 기회”라며, “예술적 표현력과 감정의 깊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김종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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