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창호)는 동문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모교의 발전상을 돌아보기 위해 15일 경북대 대구캠퍼스 일대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김창호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류성걸 국회의원, 조명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상걸 경북대 교수회 의장 등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 모교 일대를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와 캘리그래피, 메타버스 홍보관 시연,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북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경북대 관련 퀴즈로 구성된 팡팡 퀴즈와 함께 한마음음악회가 열렸다. 한마음음악회는 이광호 에스프리 앙상블 음악감독의 지휘로 바이올린 백나현, 테너 오영민, 바리톤 최득규, 소프라노 구수민 등이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올 한해 모교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런 경북대의 가치는 우리 사회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 이상을 해내며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동문들께서 만들어 주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그 시절, 그랬던 것처럼 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우리 모두에게 진리,긍지,봉사의 경북대학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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