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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업계, 가스비 27% 인상에 휘청

업체별 1~2천만원 추가 부담 불가피, 업계 공멸 위기 대응책 시급

등록일 2022년08월11일 16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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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공장 전경

 

염색가공업체들이 가스비 폭등이라는 악재를 만나 휘청이고 있다. 

 

염색업계는 스팀(증기)값 폭등에다 가스비 등 에너지 가격의 잇따른 인상으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데 8월에 가스값이 27%나 인상되면서 채산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스팀, 가스 등 에너지 비용 외에도 염조제 등  염색관련 원, 부자재 제품 대부분이 오르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염색업체들을 옥죄고 있다.

 

대구염색공단에 소재한 폴리니트 염색업체인 K사는 이번 가스값 인상으로 가스값만 월 1,200만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이 기업은 가스값 인상과 함께 일감마저 줄어들면서 힘든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K사 S사장은 "최근 1~2년간 너무 많이 원가가 오르다보니 대처할 방안을 못찿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염색업계 전체가 공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구동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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