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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또 발사, 문 대통령 NSC 긴급 회의 열어

등록일 2022년01월30일 11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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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일 중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800km, 고도는 약 2천km로 탐지(한미 군당국 자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거리 이상급 탄도미사일(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면 모라토리엄 선언을 파기하는 근처까지 다가간 것이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이다"라고 지적했다.

 

올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018년 평화국면이 전개된 이후 최대 도발로, 북한이 그동안 시사했던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와 한 달에 일곱 차례나 미사일을 쏘고 있다.  이같은 미사일 연속 발사는 2011년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일과 11일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했으며,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았다.

 

17일에는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25일에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2발, 27일 에는 탄두 개량형 KN-23으로 추정되는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각각 발사했다.

 

한편, 캐나다는 새해 들어 잇따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북한에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투데이포커스 ⓒ www.todayf.kr)
이세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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